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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에 코코 카피탄 전시회에 갈 기회를 얻게 되었다.
대림미술관의 담벼락, 코코 카피탄의 사진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대림미술관의 티켓은 대림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한 미술관 옆 카페 1층에서 구매를 한다.
코코 카피탄 전시회의 티켓비는 8000원
학생은 3000원, 미취학아동은 2000원이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과 같이 테블릿에 무언가를 입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웨이팅을 등록해야 된다.
이곳에 웨이팅을 등록하면 웨이팅 관련 메시지가 카톡으로 온다.
대림 미술관에는 무료 락커를 제공해 준다.
무료락커는 표를 구매하는 카페 뿐 아니라, 미술관 건물 안에도 있다.
락커에다가 우선 짐을 넣었다.
표를 받았다.
나는 개인저긍로 코코 카피탄의 글씨체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티켓에도 그 귀여운 글씨체가 적혀져 있다.
티켓을 내고 기프트샵이 있는 1층을 지나 2층에 가니, 사람들이 한무리 모여있었다.
보니 도킨슨이 진행 중이었다.
도킨슨 일정도 안 보고 갔는데, 도킨슨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다니.
운이 매우 좋다.
도킨슨을 따라다니며 작품을 보기 시작했다.
이건 작년 가을/겨울에 GUCCI, 구찌랑 같이 작업을 했다는 작품.
구찌 티셔츠에 코코 카피탄의 글씨체가 적혀져 있다.
티셔츠에 저렇게 귀여운 글씨가 적혀져 있다니, 입고 다니고 싶다.
코카콜라 작품인데, 이 작품은 코코 카피탄이 상업성을 약간 비꼰 작품이라고 알고 있다,
혹시 틀렸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코카콜라 캔을 이렇게 찌그려뜨린 작품도 있다.
코코 카피탄이 유명해 지는데 공헌을 한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 분에 대한 고마움과 찬양으로 이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2층...
3층에는 미국 서부 여행을 하면서 죽음에 대한 사진들, 그리고 스노비즘에 대한 사진들이다.
3층에 있는 흑백 사진들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사진들이었다.
위 사진은 스노비즘에 대한 사진.
영국에 있는 오픈카인데, 오픈카를 탐으로 인해서 자신의 부 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비가 오는 런던의 날씨로 인해 싸구려 비닐로 덮어씌워둔 아이러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들었다.
어렸을 때 꿈꾸었던 도시... 비슷한 뜻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꿈의 집이 토네이도로 부서지는 장면이다.
자신에 대한 잔소리들을 모아놓은 것,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소리들을 이렇게 글로 적어놓은 작품도 꽤 있었다.
자신과 두 남자에 대한 방도 있었다.
이 방에 있는 두 남자는 가상의 남자로, 외로운 생활을 견디기 위해 가상으로 만든 인물이라고 한다.
여기 흑백 사진들은 대부분 미국 서부지방을 여행할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작가는 이 서부지방 여행을 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수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런 사진들이 많다.
사진을 보다보면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나는 그녀의 작품 중 위와 같이 글자가 이쁘게 적힌 작품들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제 4층, 4층은 자기 어렸을 적 꿈인 스노클링과 관련된 방이다.
수영장, 그리고 스노클링 스페인선수들의 사진들도 볼 수 있었다.
4층까지 다 보고 1층으로
1층에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 뿐 아니라 여러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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