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대] 태국 음식점, 스파이시 방콕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50

광진구 화양동 48-21

건대 로데오거리 근처에 위치하는 태국 식당 스파이시 방콕

태국 사람들은 한국사람보다 더 맵게 먹는다.

이 때문에 식당 음식을 이렇게 붙인 것일까?

스파이시 방콕의 영업시간은 낮부터 밤 12시까지

늦은 저녁시간에 조용한 식당을 찾는다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다.

식당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목에 태국식 인테리어가 우리를 반겨준다.

식당 전경. 태국어로 쓰인 메뉴판도 볼 수 있다.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다

10~15년 전쯤 태국 어린 아이들이 갖고 놀았던 장난감들

한국에서 내가 어릴 때 문구사에서 구해서 갖고 놀던 장난감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귀여운 인형

저기에 적혀 있는 HUAHIN은 태국에 있는 한 도시의 지명.

아마도 기차역을 모티브로 꾸며놓은 것 같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양이 너무 귀엽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소금에 절인 당근과 무

참고로 태국에서 이런 밑반찬이 나오는 것이 흔하지 않다고 한다.

한국 음식에 비해서 약간 기름진 태국음식을 위해 이렇게 밑반찬을 주는 듯.

첫번째 주문 음식 무쌉팟카파오

계란후라이와 밥이 함께 나온다.

큰 접시에 음식이 나오는 것이 태국방식.

이 음식은 약간 기름지고 매운 맛인데,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두 번째 주문음식. 그린커리치킨.

태국의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한다.

당근과 오이 비슷한것이 들어있는데 오이는 아니다. 이름은 모르겠다.

원래 그린커리치킨은 약간 매운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져서 그런지 별로 맵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밑에는 치킨이 깔려져 있다.

그린커리치킨과 함께 나온 밥.

그린커리치킨의 코코넛향과 밥이 조화가 되어 맛있었다.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용한 분위기 있는 식당이나 태국음식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