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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계속 새로운 것이 나오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일을 할 때 곧바로 티가 난다.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필자의 공부법은 아래와 같다.

1. 아무 종이에 공부한 내용을 필기한다. 사은품으로 받게 된 공책, 또는 A4용지에 한다. 볼펜은 0.7 혹은 1.0을 사용한다. 좀 더 빨리 필기를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양식은 자유롭게 한다.

2. 공책에 내가 정한 양식에 맞게 정리한다. 정리를 할 때에는 수업을 들었을때를 상기하면서, 혹은 글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면 글을 한번 더 읽고 필기 내용을 보면서 정리를 한다. 모닝글로리 공책에 정리를 한다. 볼펜은 0.5 크기를 사용한다. 악필인 필자는, 0.5 크기의 볼펜을 사용했을 때 글씨가 비교적 깔끔하게 잘 정리되는 것 같다.

 

아래는 필자가 쓴 공책들 중 일부이다. 

스프링노트는 모두 스프링이 상단에 있는 것을 사용한다. 스프링이 옆에 있는것이 더 많이들 사용하는데, 필자는 필기를 할 때 스프링이 손에 닿게 되면 불편해서 스프링이 상단에 있는것을 더 선호한다.

 

공부를 할 때 뿐만 아니라 독서를 할 때에도, 비문학 종류의 책은 필기하면서 읽는 습관이 있다.

적은 수의 책을 읽더라도 하나의 책을 제대로 여러번 읽는것이 내 머릿속에 더 오래 남고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래는 필자가 요즘 읽고 있는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을 정리한 내용의 일부이다.

 

 

필자가 모닝글로리 공책을 중학생부터 계속 쭉 쓰고 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눈에 편한 색상을 사용했다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닝글로리 공책 가장 앞면에는 아래와 같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공부하면서 눈이 많이 피곤할텐데, 저런 공책을 사용함으로써 내 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모닝글로리 공책을 사용한다. 

 

2. 합리적인 가격

공책 하나에 천원. 더 두껍고 더 가격이 나가는 공책도 있지만, 필자는 공책 하나당 1000원에 저정도 두께일 때에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3. 심플한 디자인

너무 튀지도 않고, 심플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심플한 디자인이 더욱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든다.

 

4. 비교적 구하기 쉽다.

가끔 모닝글로리 공책이 없는 문구사도 있지만, 전국 어느동네에서든지 발품을 조금만 팔면 모닝글로리 공책을 구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다른 공책을 사용했을 때에는 그 공책에 대한 애정이 가지 않는 것을 느낀적이 있다.

통일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지식이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공책을 구매 할 때, 발품을 조금 팔고서라도 모닝글로리 공책을 구매한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10개씩 구매하기도 한다.

 

5. 종이 색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대학생때 사용하던 공책을 보더라도, 모닝글로리 공책은 종이 색이 비교적 적게 변한다.

그 공책을 오랜만에 보더라도, 색이 덜 변함으로써, 그 지식을 쌓은지 오래 되지 않은 느낌을 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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