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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리조트 스키장 앞쪽에는 스키 장비 렌탈하는 곳이 많다.

스키 장비 렌탈하는 렌탈샵들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아이성,

스키를 열심히 타고 난 뒤, 혹은 스키를 타기 전 배를 든든하게 한끼 하고 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고, 웨이팅 기계도 있다.

웨이팅 기계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순번이 되면 알려준다.

웨이팅 기계 옆에는 종이가 있고, 미리 주문할 메뉴를 종이에 적어두면, 손님도 가게 주인도 서로 편하다.

 

양이 정말 많다. 사진으로는 양이 많다는 것이 잘 표현이 안 되는데, 정말 많다.

해물도 정말 많이 들어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필자가 시킨 메뉴는 삼선해물짬뽕. 12000원짜리이다.

면의 단면이 둥근 다른 식당과 다르게, 면의 단면이 네모낳다.

일반 중식당과 칼국수의 중간 모양?

식감은 다른 식당과 유사할 정도로 쫄깃했다.

뭔가 차별점이긴 한데, 차이점은 모르겠다.

 

국물도 조금 맵다. 먹다 보면 매운줄 모르는데, 먹고 나서 끝맛이 맵다. 그렇게 많이 매운 맛은 아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양도 많고, 해물도 많고, 맛있어서 다음에 지산리조트에 스키 타러 왔다가, 시간이 맞으면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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