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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KTX로 출장을 자주 다니다보니 코레일에서 무료 특실 업그레이드권을 줬다.
일반석밖에 타볼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개인적으로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특실을 타 본다.

앞뒤 간격이 매우 넓다.
사실 나는 다리가 짧기 때문에... 앞뒤 간격이 좁더라도 별로 불편함을 못 느낀다.
하지만 다리가 긴 사람들은 꽤 불편해 하던데, 특실의 경우 앞뒤 간격이 매우 넓어서 나의 경우, 굴욕적이지만 다리를 쭉 피면 앞 좌석이 조금 닿을 정도이다.

4호차와 3호차 사이에 미니도서관이 있다.
4호차와 3호차 사이에 입석 고객이 탈 수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실제로 입석 고객이 그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
코레일 측에서 의도한 것른 아니겠지만, 입석으로 탑승 시 3호차와 4호차 사이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은 꿀팁인 것 같다.

무료 생수 자판기가 있다.
특실 버튼을 누르고, 생수를 누르면 생수가 나온다.

생수는 300ml짜리 작은 사이즈이다.
자판기가 있어서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크기가 작은건 상관 없어 보인다.

광명역을 지난지 얼마 안 되어서, 승무원께서 무언가를 하나씩 나눠 주셨다.

열어보니 쿠키, 견과, 그리고 물티슈였다.
열차를 탈 때 종종 간단한 과자를 하나씩 사서 타곤 하는데, 특실에 탈 때는 그럴  필요가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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