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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차 찾게 된 북경,

2015년 9월 5일 AM 9:20(KST, 한국 현지 시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AM 10:30(CST, 중국 현지 시간) 북경 서우두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机场) 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AL2851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가 탈 비행기 보잉777기, 당일 비가 와서 날씨가 많이 흐리다. 큰 비는 아니라서 다행!



상공에서 찍은 사진.

지금 아래는 비가 오고 흐린데, 구름 위에 올라오니 푸른 하늘과 구름이 이뻐 보인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과 함께,,,



기내식.

왼쪽 위에서부터 셀러드, 파인에플, 모닝빵, 물, 치킨밥, 그리고 버터.
셀러드는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안에 푸석푸석한 것이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파인애플은 생각 외로 신선했다.
모닝빵도 역시 푸석푸석했다.

치킨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중국향신료가 약간 들어가 있는 듯 했지만, 조금밖에 들어 있지 않아 중국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버터는 뉴질랜드산.

식사가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허기진 아침을 먹지 않아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는 충분했다.


드디어 도착한 북경 서우두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机场)

중국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이고, 터미널은 T1부터 T3까지 있다.

내가 도착한 터미널은 T2

각 터미널끼리 거리가 꽤 되니 마중나올 친구가 있으면 정확한 터미널을 가르쳐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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