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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KTX가 있다면, 중국에는 CRH가 있다.


서울-대전 정도 거리가 되는 도시인 북경(베이징)-천진(톈진)을 단 30분만에 연결시켜 주는 CRH를 타 보았다.


북경에서 연결되는 대부분의 고속열차는 남북경역에서 타야 한다.


참고로 북경에는 5개의 기차역이 있으니 햇갈리지 않게 참고하기 바란다.


남북경역은 4호선에 연결이 되어 있다.


CRH의 앞 모습


CRH에 고객들이 타는 모습이다. 위에 전광판을 보면 BeijingNam에서 Tianjin으로 가는 열차란 것을 알 수 있으며, 열차번호도 적혀 있다. 처음 가서 타시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북경 천진 CHR에는 특등석, 1등석, 2등석이 있으며, 내가 이용한 것은 1등석이다. 가격은 65.5위안. 한국돈으로 11500원(2015년 10월 23일 기준)정도 된다.


의자는 매우 편안하게 되어 있으며 크다.

KTX보다 더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장애인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객실을 연결해 주는 통로도 매우 넓게 되어 있다.


KTX처럼 CRH에도 각 좌석 앞에 잡지가 비치되어 있다.

물론, 다 중국어로 되어 있다.


각 좌석 끝부분에 보면 좌석번호를 볼 수 있다.


1A와 1C라 되어 있는데, 1등석에는 B랑 E가 없다.

즉 A, C, D, F밖에 없다.


각 호실 앞에는 전광판이 있어 열차 번호와 호실 번호가 나타난다.


좌석 앞에 꽂혀 있던 잡지다.


이것도 좌석 앞에 꽂혀 있던 잡지다. 영어로 되어 있다.


속도가 288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넓은 대륙에서 고속철도를 운영하며 운영능력을 키우고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로부터 철도 기술을 이전받은 CRH의 기술과 운영능력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프랑스와 함께 사업 시작 한 KTX만 안타까울 뿐.

그러니 탈 때 안전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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