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화장실 후기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탔다.

필자는 KTX의 화장실을 생각하고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화장실이 잘 되어 있어서 글을 올린다.

 

 

우선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서, 버튼으로 잠궈야 된다.

실수로 잠그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있을법하다.

주의는 해야 될 것 같다.

 

 

변기는 KTX에서 봤던 변기랑 비슷하게 생겼다.

변기 좌측 상단에 보면 변기커버도 있다.

변기커버 위쪽 휴지의 경우 신경을 썼는지 엠보싱에 향기까지 있는 휴지였다.

 

 

화장실 안에 귀저기를 교체하는 곳도 있었다.

KTX에서 봤던 그 좁은 화장실이 아니다.

 

 

KTX에 있는 핸드드라이기는 버튼을 누르면 동작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있는 핸드드라이기는 센서로 손이 있음을 감지하여 동작하는 방식이었다.

 

저번에 중국에 갔을 때에도 고속열차에 이 정도 급의 화장실 시설은 되어 있었는데...

한국 고속열차들의 화장실도 장애인을 위해서, 그리고 아이를 가진 손님들을 위해서,

위와 같은 시설들이 모두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

 

혹시나 하면서 필자가 적은 중국 고속열차 포스팅을 봤는데, 화장실에 대한 내용은 없다.

중국 고속열차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란다.

https://kimhc999.tistory.com/entry/%EB%B6%81%EA%B2%BD%EC%B2%9C%EC%A7%84-%EA%B3%A0%EC%86%8D%EC%97%B4%EC%B0%A8-CRH-%E4%BA%AC%E6%B4%A5%E5%9F%8E%E9%99%85%E9%93%81%E8%B7%AF

북경-천진 고속열차 CRH (京津城际铁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