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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송해길을 어슬렁거리던 중,

눈에 띄게 손님이 북적거리는 식당을 발견했다.

식당 이름은 "한국통닭"



1마리 4천원, 2마리 7천원, 3마리 1만원이라고 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가격만 저렴하다면 들어가지 않았겠지만,

손님들까지 많다.



보통 통닭집에서 통닭을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치킨무는,

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소스도 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가게에는 어르신 손님들이 많았는데,

어르신들이 막걸리를 시켜서 마시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막걸리를 하나 시켰다.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선불이라고 적혀 있다.

신기하게 "손님 준수사항"도 적혀 있다.

"외부주류 반입안하기"

"직원에게 반말안하기"

"옆테이블 참견안하기"

"실내에서 욕설안하기"

"지나치게 과음안하기"

즉, 메너를 지키란 말이다.



시킨 치킨1마리와 막걸리,

치킨을 주면서, 비닐장갑도 준다.

비닐장갑을 써서 손으로 뜯어먹었다.

보통 통닭과 다르게 튀김옷이 없는 시장통닭 모양이다.

맛은 짭짜름한 것이 맛있다.

양이 좀 작지만, 4천원이니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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