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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줄 서서 먹는다는 일식라면집인 부탄츄에 가 봤다.
골목에 있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3시쯤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은 필수!!
기다림이 맛을 더 기대하게 한다.
부탄츄에서는 우선 선택해야 될 선택지들이 많다.
1. 라면 맛
2. 면 종류
3. 소스의 양 / 마늘 양 / 숙주 양 / 파 양
우선 1. 라면 맛의 경우
토코 톤코츠, 토코 시오톤코츠, 소유 톤코츠, 시오 톤코츠
이렇게 네가지 종류가 있다.
맛이 진한것부터 담백한 맛 순서라고 한다.
나는 대체로 일본 라면을 먹을 때, 진한 맛을 좋아한다.
면과 공기밥은 무한제공이다.
면은 호소멘 / 치지레멘 / 드래곤멘 세가지 종류가 있다.
각 면의 특징을 설명하자면,
호소멘은 얇아서 잘 끊어먹기 좋고,
치지레멘은 고불고불하고,
드래곤멘은 굵은 용비늘처럼 생겼다.
대기 할 때 이름과 인원수를 문 옆에 있는 종이에 적어둬야 된다.
저걸 보고 직원이 주기적으로 와서 호명한다.
세트도 있다.
교자세트, 카리아게세트, 볶음밥세트, 차슈돈부리세트, 그리고 카리아게 돈부리 세트.
교자 세트를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라면도 양이 많고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세트를 안 시켜도 됐었을 것 같다.
토코톤코츠 / 드래곤멘
국물이 진한 맛이 면과 고기에 잘 배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교자.
또 이건 토코 시오톤코츠라멘에 치지레멘
약간 된장맛이 나는 라면으로, 이 국물 역시 진했다.
드래곤멘은 면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맛은 대만족!!!
게다가 고객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신경 쓴게 보였다.
예를 들어서 주문을 받을 때 무릎을 꿇고 받는다던지(약간 부담스럽지만...)
찾아보니 체인점이라서 여기저기 있었다.
부탄추 홍대점
부탄추 대학로점
부탄추 롯데월드몰 점
다음에 한번 더 찾아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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