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HTC One M9, HTC GRIP, and HTC VIVE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5에서 HTC가 신제품 세 개를 발표 했다.

HTC One M9, HTC GRIP 그리고 HTC VIVE가 그 주인공

HTC One M9

우선 영상으로 봐서는 특별한게 없었다.

HTC One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참고로 난 이 디자인 마음에 든다)

전면 카메라를 많이 개선했다고 하지만, 동영상을 통해서 봤을때는 이번에 발표 된 갤럭시S6보다 나을 점은 없어 보였다.

전면커버를 사용했을 때 One M9 특유의 디자인이 나오긴 했지만, 그거를 장점이라고 말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냐고 생각한다.

즉,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았다.

HTC GRIP

디자인은 심플하고 마음에 든다. 나는 왜 HTC의 디자인이 끌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운동기능에 기타 기능들이 추가된 다른 스마트워치들과의 다른점을 동영상을 통해서는 느끼지 못했다.

HTC VIVE

마지막으로, 갤럭시 기어와 비슷한. HTC VIVE.

올 해 봄에 개발자버젼이 출시된다고 한다.

이런 제품은 컨텐츠의 많고 적음이 성공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컨텐츠가 적으면 그냥 애물단지일 뿐.

동영상을 통해서는 여러 회사들과 계약했다고는 하지만, 과연 그 회사들이 양질의 컨텐츠들을 공급해줄 것인가?

이번 제품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많이 확보 된다면, 다음 버전 제품때는 살 만한 가치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 제품이 나오면 궁금하기도 하다.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들지만 한번 이용해 보고 싶기는 하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제품을 구입해서 집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 보는 용도로는 괜찮을 것 같다.

역시 이번 제품발표를 통해서도, HTC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외부회사들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면서 이를 제품의 특장점으로 부각하려고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One M9에서 Dolby Audio Surround, HIVE에서의 Valve와의 협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