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누가 업데이트 장점

갤럭시 S7 누가를 업데이트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용자는 특히 변한것을 못 느낄 것이다.

사실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에서 개선된 부분 대부분이 속도, 그리고 배터리 사용,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신경서야 할 부분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쓰다보면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다거나, 배터리 사용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려나?

그 중 사용자가 쉽게 느낄 수 있는 변화를 한번 요약해 보고자 한다.

1. 다중 윈도우 지원

프로그램 목록을 띄웠을 때 오른쪽 위 닫기버튼 바로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중윈도우를 쓸 수 있다.

사실 이 기능은 갤럭시S7에 기존 버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바뀐것은, 기존에는 갤럭시S7에서 지원해주는 기능이었다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운영체제에서 지원해주는 기능이다.

이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리 위에 물음표를 지을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를게 없는거 아니냐고...

다르다.

운영체제에서 지원해 줌으로써, 다중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갯수가 늘어났다.

즉, 기존에 다중윈도우를 사용하지 못 했던 많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중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Always On Display의 알람아이콘 기능 추가

사실 이 기능은 LG G5를 썼을 때 지원이 되었는데, 삼성 갤럭시S7을 이용하면서 지원이 안 되어서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이번 누가 업데이트에서 이 기능이 추가되어서 너무 만족한다.

추가 된 기능이 무엇이냐면, Always On Display 의 배터리 잔량 표시 하단 알람 아이콘이 기존에는 전화, 문자밖에 지원을 하지 않았다.

지금은 모든 알람아이콘을 지원한다.

화면을 켜지 않고 Always On Display만 보고서도 카카오톡이 왔는지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3. 더 많아진 상단바 아이콘

상단바를 한번 내린 뒤 또 다시 내리면 위와 같이 여러 설정 아이콘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