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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를 드디어 샀다.
맥북 프로가 다른 노트북에 비해서 비싼 편이어서 몇년째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샀다.
리퍼비쉬로 샀다.
리퍼비쉬로 산 이유는, 새 제품을 사는거랑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리퍼비쉬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할인이 많이 된다.
게다가 장점은, 애플에서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다.
맥북 리퍼 판매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www.apple.com/kr/shop/browse/home/specialdeals/mac
내가 산 제품은 정가보다 20%정도 저렴한 것 같다.
맥북 리퍼의 경우 매장에서 구매가 불가능하고, 택배로 온다.
위 박스는 내가 받은 박스 중 뜯는 부분
박스를 뜯어 보니 위와 같이 맥북이라고 적혀 있다.
맥북 상자의 포장은 정말 심플하다.
흰색 바탕에 MacBook Pro라고 적혀 있다.
리퍼비쉬 제품이라, Apple Certified Refurbished 라는 마크도 있다.
뒷면을 보면 내가 한 제품의 사양이 나온다.
내가 산 제품은 맥북 프로 13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2.3GHz/16GB/256GB
위 사양은 일반 매장에서 곧바로 구매는 불가능하고, 직접 CTO주문을 해야 하는 사양이다.
CTO주문을 하고 난 뒤 2~3주 뒤에 받을 수 있는 사양이다.
하지만, 리퍼제품을 구매해서 구매한지 3일만에 받았다.
원래 매장에 가서 구매하면 218만5천원.
하지만, 리퍼비쉬를 구매해서 186만원에 구입했다.
약 3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맥북이 들어있다.
나도 맥북의 유저가 되다니...
맥북의 뒷면에 보면 제조날짜도 표시된다.
2018년 3월 제조.
제조 한지 1달밖에 되지 않았다.
안에 열어보면 충전기와 충전케이블도 들어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C-type 케이블로 충전하는 제품이라 C-type 케이블이 들어있다.
이제 한동안 맥북에 적응한다고 고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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