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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공단의 중간에, 공장처럼 생긴 카페가 있다.

누가 봐도 공단의 중간에 있어서 공장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곳.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지인 카페 발로에 가 봤다.

 

카페발로는 1호점과 2호점으로 되어 있다.

1호점은 아래 사진이고, 2호점은 윗 사진이다.

 

카페 발로 1호점은 주로 사진을 찍는 곳. 2호점이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이다.

1호점에 들어가려면, 2호점의 영수증이 있어야 하며, 그 영수증을 아래 영수증 넣는 곳에 넣고 입장을 해야 한다.

(필자는 들어갈 때 이를 못보고 지나쳐서, 1호점에 먼저 갔다.)

 

아래는 1호점 대각선에 위치한 2호점 영수증.

영수증 아래에 "영수증으로 1호점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라고 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면, 우와 라는 말부터 나온다.

옛날 엔티크한 가구들이 여기저기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명과 잘 어울린다.

 

아래 포스터는 영화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이 사진이 오늘 포스팅의 주인인 카페발로에서 찍은 것이다.

곳곳에 엔티크한 디자인으로 소품들이 놓여져 있다.

 

소품 하나하나가 이를 어디서 구했을까, 이곳의 운영자는 여행가일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는 소품들로 가득차있다.

 

 

 

 

이곳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정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찍은 사진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 나오는데,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영화 해리포터의 마법지팡이도 있다.

 

이제 2호점으로 이동!

2호점에서 음료를 사서 마실 수 있다.

 

카페 발로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한다.

 

카페 발로 2호점에서 판매하는 음료들

이 음료들에는 1호점 방문하는 입장료도 포함되었다고 봐야 된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6천원~7천원으로 이뤄져 있다.

2호점 안에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다.

 

발로에서 촬영한 영상들이 계속 나온다.

 

2호점도 여기저기 볼 곳들이 많이 있다.

 

 

아래는 작업장 같은 곳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인지 이곳은 에어컨을 틀어놓지 않아서 후덥찌근한 느낌이 들었다.

 

인생사진 맛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인생사진 맛집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이쁘다.

 

 

이곳 2층에도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많다.

독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인테리어

 

부평에 위치한 카페 발로는 어떻게 이런 공단 한 가운데에 이쁜 공간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진다.

 

이곳에 함께 간 친구가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친구인데, 여기저기 붙어져 있는 영어도 아닌 편지들이 대부분 프랑스어로 된 편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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