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커스터드 라떼 후기, 계란빵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빽다방에 커스터드라떼 (커스타드 라떼)라는 신메뉴가 나왔다.

메뉴가 출시된건 10월 22일.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빽다방으로 가 봤다.

내가 간 빽다방 외대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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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타드 라떼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위 포스터가 잘 안 보여서, 빽다방 홈페이지에서 커스터드라떼 포스터를 가져왔다.

백종원아저씨, 만약 저작권 문제된다면 연락 주세요 지울게요 ㅠㅠ

가격은 4천원. 크기도 꽤 작다.

이때까지 내가 알던 빽다방커피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이 가격 때문에 기대치는 커졌다.

커스터드라떼 위에는 시나몬이 뿌려져 있었다.

시나몬이 많이 뿌려져 있어 시나몬맛이 많이 강했다.

시나몬맛이 끝나자, 거품이 꽤 두껍게 있었다.

거품에서는 커스터드맛이 났다.

커스터드맛이라기 보다는, 계란빵맛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부드럽고 달달한 계란빵맛에 커피향이 약간 섞인 느낌이었다.

이 부분을 먹을때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약간 느끼하기도 해서, 크기가 만약에 컸다면 물렸을 것 같다.

크기가 작은게 다행이었다.

그 거품이 끝나갈때 쯤, 커피가 나왔는데, 

부드러운 맛이 끝난 뒤 쌉쌀한 커피맛을 느끼니, 뭔가 커피가 더 쓰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커피가 거품까지 좀 더 잘 섞여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4천원 가격의 커피 치고는 꽤 만족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