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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소이연남에 가려다가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근처 맛있는 곳을 찾다가 간 곳이다.

이 곳 주인분께는 이 사실이 미안하지만,,,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맛있었다!!!


베트남 가정식 안을 찾기는 조금 힘들다.

간판이 바닥에 이렇게 작게 되어있다.


간판 반대편에는 이렇게 베트남 여성들의 그림이 올라와져 있다.


입구도 너무 좁다.

하지만 이쁘게 꾸며놓았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딱 테이블 하나가 남아서 앉을 수 있었다.

우리 뒤에 오신분들은 웨이팅...

화교가 운영하는 곳인가?

화교의 풍습인 "복"을 거꾸로 써 붙여놓았다.

저렇게 써붙여두면, 복이 들어온다고 한다.


쌀국수와 스프링롤을 시켰다.

쌀국수 하나 12,000원, 스프링롤 하나 8,000원이다.

저렴한 편은 아니다.

스프링롤을 한국에서는 춘권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물이 나왔는데, 그냥 물이 아니었다.

녹차맛이 좀 있었다.


쌀국수가 나오기 전에, 쌀국수에 넣어먹는 숙주 등의 채소들이 먼저 나왔다.


스프링롤이 나왔다.


같이 나온 쌈에 스프링롤과 같이 나온 절인 채소와 함께 먹는다.


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있어 돼지고기 맛이 입에 퍼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쌀국수가 나왔다.

육수가 꽤 찐하다.

이곳에서 먹은 육수가 집에 와서도 계속 떠오른다...


쌀국수에 이렇게 채소를 넣었다.


안에 고기도 크게 들어있었다.

이곳에서 주의할 점!!!

참고로 쌀국수에는 고수나물이 들어간다.

고수나물을 못 먹는 사람에게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식당 말고 다른곳에 갈 것!!!

한국 사람들 중 고수나물을 못 먹는 사람이 꽤 많다.

다행히, 나는 고수나물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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