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는 길 영종대교 시작지점에 있는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 방문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게 되면, 영종대교를 건너게 된다.

영종대교를 건널 때 마다 곰이 그려진 휴게소가 있다.

항상 지나치면서 저 곰은 뭘까 고민하게 만드는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를 드디어 다녀와봤다.

영종대교 휴게소에 세워진 곰은 포춘베어로,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단군 신화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세워둔 곰이라고 한다.

영어로 이런 설명이 적혀있는 것을 나는 못 찾았는데,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찾았을까... ㅠ

잘 보이는 곳에 영어로 적어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휴게소 이용 시 차를 타고 갈 것이기 때문에 주차정보가 중요하다.

주차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다.

지하주차장도 있는데, 지하주차장에 약 20대 댈 수 있을 것 처럼 보였다.

지하주차장에 차로 진입하는 부분이 굴곡지고 좁기 때문에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엘리베이터에는 각 층마다 어떠한 시설들이 적혀있는지 적혀있었다.

 

하지만, 2023년 9월 현재 3층 전망대는 공사 및 점검으로 인해서 잠정 폐쇄 중이라고 한다.

 

2층에 영종대교 전시실이 있었다.

영종대교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적용된 기술 및 설명들이 적혀 있었다.

 

2층에 있는 선셋 라운지는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창문이 나 있어서, 일몰을 즐기기에 좋아보였다.

 

2층에는 이렇게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오락시설도 있었다.

 

1층에는 CU 편의점과 푸드코트가 있었다.

실수로 푸드코트는 안 찍었다.

 

요즘 편의점마다 탐앤탐스가 자주 보이던데, 1층 바깥쪽에 탐앤탐스와 스넥코너가 있었다.

스넥코너에서는 소떡소떡 등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들을 팔고 있다.

 

영종대교휴게소에는 느린우체통도 있다.

느린우체통은 영종대교휴게소 여기저기에 있다.

요즘 이런 느린우체통이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데,

세상에서 처음으로 느린우체통을 시작한 곳이 영종대교휴게소라고 한다.

느린우체통에 넣는 엽서는 1장당 천원에 1층 CU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현금만 된다고 하니 혹시 사용하실 분은 참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