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로맨틱 시나몬 모카

탐앤탐스에 신메뉴들이 나왔다.

로맨틱 초코 시리즈.

메뉴들은 '로맨틱 민트 초코', '로맨틱 민트 모카', '로맨틱 시나몬 모카', '로맨틱 시나몬 초코', '로맨틱 밀크 초코'로 총 5종류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중 내가 이번에 마셔본 것은 '로맨틱 시나몬 모카'

메뉴를 주문하자 차가운걸로 할건지 따뜻한걸로 할건지 물어보았다.

겨울에 나온 메뉴라서 따뜻한 메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따뜻한 것을 시켰고, 휘핑을 올려달라고 했다.

탐앤탐스 Jar(단지병)에 휘핑크림이 가득 올려져서 나왔다.

저 Jar는 반납하는것이 아니라 가져가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뚜껑도 같이 나왔다.

겨울 신상품이다보니, 위에 생크림 올리는것이 눈이 쌓이는 컨셉이 아니었을까 싶다.

눈 위에 초콜릿을 조금씩 올려 두었다.

그리고 오른쪽에 크리스마스 아이템인 캔디캐인(지팡이 사탕)을 끼워두어서 더욱 더 겨울을 떠올리는 컨셉을 잡은게 아닐까 싶다.

모카의 달달한 향과 시나몬 특유의 향이 어울려서 따뜻하고 달달한 맛을 풍긴다.

거기에 위에 올려진 휘핑크림 덕분에 맛이 더욱 더 부드러웠다.

캔디캐인을 신경 안 쓰고 마시다 보니, 지팡이캔디가 다 녹아 있는게 보였다.

다 마시고 지팡이캔디를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 해 보니 뜨거운 커피에 지팡이캔디를 녹는건 당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