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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1980년대, 1990년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여러가지 상징을 갖고 있는 건물인 63빌딩의 전망대를 오랜만에 가 보았다.
63빌딩 1층에 들어가게 되면, 전망대인 63아트 및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63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63아트와 아쿠아리움63의 입장권 가격은 아래와 같다.
관람시설 |
어른(만19세 이상) |
청소년(만13세~만18세) |
어린이(36개월이상~만12세 이하 및 경로자 |
63아트 |
13,000원 |
12,000원 |
11,000원 |
아쿠아플라넷63 |
25,000원 |
23,000원 |
21,000원 |
출처 : http://www.63art.co.kr/home/63ART/info/fee/view.do
패키지로 구매하면 가격이 좀 더 싸진다.
참고로 나는 인터넷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에서 입장권을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구매하고 난 뒤 근처에 63ART라고 크게 써인 곳으로 가면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는 60층까지 있다.
63빌딩 전망대겸 전시장인 63아트도 63층이 아닌 60층에 있다.
직원분께서 60층까지 올라가도록 엘리베이터를 알아서 조작 해 주신다.
60층으로 올라간다.
옛날 드라마 <마이걸>에서 63빌딩에서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1분 40초동안 동안 숨을 참으면 소원이 이뤄진대서 해 봤는데,
보러 가기 전에 배 부르게 먹고 가서 그런지, 쉽지 않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63빌딩 전망대에는 항상 전시회를 개최하곤 한다.
그래서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예술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2008년부터 이렇게 했다고 하는데, 아마 63빌딩보다 고층 빌딩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전망대라는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또 다른 고객 유인책으로 한것이 아닐까 싶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산.
이 곳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마포대교, 한강철교와 함께 아파트와 여러 고층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야경.
도시의 생활에서 답답할 때 이런 야경은 나에게 활력소가 되어주곤 한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
"나무"란 주재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다.
여러 작가의 여러 나무에 관한 조각들을 볼 수 있다.
한국의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건물인 63빌딩에서, 나이태로 인해 세월을 상징하는 나무 작품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전망대에서 보는 이런 전시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 광경.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천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한강의 커다란 물줄기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나무작품.
저 많은 사람들을 전부 나무를 깍아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작가는 신분의 높고 낮은 사람들을 모두 같은 눈높이에 둠으로써 신분사회에 대한 반감을 나타냈다고 설명을 본 것 같다.
바닥을 별로 의미한 부분 같은데, 이 부분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
오른쪽에 노량진수산시장이 보이는 듯 하다.
큰 강줄기인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를 지나는 차들을 보다보니, 도시의 활력이 느껴지곤 한다.
나무로 만든 인형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듯 하다.
이 작품의 앞에 서게 되면, 눈동자에 센서가 있는지 사람을 따라서 움직이곤 한다.
전망대를 내려오기 전, 아쉬워서 다시 한번 남산을 향해서 야경을 한번 더 보았다.
다음에 또 63빌딩에 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비록 서울 최고층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의미로 다시 한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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