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점이 많은 중국 샤브샤브 식당, 하이디라오 훠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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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는 우리 나라에서 삼겹살을 종종 먹듯이, 중국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다.

때문에 중국에는 수 많은 훠궈 식당이 있다.

그 많은 훠궈식당들 중 차별화를 해 성공한 식당이 있다.

하이디라오훠궈,

중국 이름으로는 海底捞火锅[Hǎidǐ lāo huǒguō]

이 식당은 항상 기다리는 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식당에 가서 한동안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한다.

식당에서 기다리는 동안 과자와 과일, 그리고 음료수(매실주와 맛이 비슷하다)를 준다.

이 식당을 기다리는 손님은 네일아트도 받을 수 있다.

안경을 끼고 있으면 안경닦이도 준다.

테이블에 앉으니 위와 같은 봉투를 줬다.

음식이 휴대폰 위에 튈 수도 있으니, 휴대폰을 저기에 넣어두라고 한다.

테블릿으로 주문을 한다.

많은 중국 고급 식당에서는 주문을 테블릿으로 하곤 한다.

물 대신 두유를 준다.

대부분의 중국 식당에서 물을 주지 않는것과 대조적이다.

게다가 물이 아니라 두유를 준다는것이 획기적이다.

따뜻한 물수건을 준다.

종업원이 물수건을 가지고 다니며 필요한지 묻는다.

식당에 있는 동안 3번은 들은 것같다.

드디어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가 세팅되어 나왔다.

소스 셀프바.

소스 셀프바 위에는 과일이 놓여져 있어, 고객이 마음데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위 소스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땅콩소스이다.

땅콩소스에 파 등 몇몇가지를 넣고 먹곤 한다.

훠궈가 요리 된 모습.

훠궈를 요리 할 때 보통 손님이 직접 하는데, 이곳은 종업원이 와서 친절하게 계속 신경을 써 준다.

이곳 종업원들은 주기적으로 본사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한국에도 몇몇 식당에서 있듯이, 식당 안에 아이들 놀이방이 있다.

하이디라오 훠궈 몇번 가 봤지만 갈 때 마다 그리고 지점마다 서비스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명동에도 있다고 들었는데(비싸다고 들었는데...) 한번 가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