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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먹어봐야 할 전통요리 중 하나가 베이징덕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수 많은 베이징덕 체인점이 있으며, 그 중 유명한 것이 취안지더(전취덕, 全聚德)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취안지더를 가 보았다.



매장 앞에는 취안지더라고 크게 적혀있으며, 중국 각지에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간 곳은 상해에 있는 취안지더이다.



취안지더(전취덕)의 메뉴판이다.

메뉴판부터 고급스럽게 보인다.



취안지더는 1864년부터 긴 역사를 가졌다고 한다.

외국에서 각계 유명 정치인들이 오면 중국 관료들은 이곳에서 대접을 하곤 한다.



취안지더(전취덕)의 북경오리 한마리 가격은 238위안, 한국돈으로 약 41500원 정도 된다.

저 가격을 지불하면 오리를 싸먹는 야채 등이 제공이 된다.



주문을 하면 위와 같이 소스와 야채가 나온다.



그리고 좀 기다리다 보면 요리사가 테이블 옆에 직접 와서 오리를 잘라준다.

껍질 부분을 잘라주면서 걸쭉한 소스에 찍어먹어보라고 하는데, 매우 고소하다.



위와 같이 살코기와 오리 껍질을 같이 잘라서 준다.

그리고 야채가 있는 곳 중간에는 밀가루를 밀어서 만든듯한 만두피 비슷한것이 있다.



저 만두피 비슷한 것 위에 각종 야채들과 오리고기를 올려서 싸먹으면 된다.



오리고기를 싸서 돌돌 말아서 입에 넣어 먹는 것이다.

오리도 맛있지만, 특히 찍어먹는 소스가 일품이다.



그리고 오리 반틈은 탕을 끓일것인지 물어보기에 끓여달라고 했다.

왼쪽에 나오는 국자가 있는 것이 탕.



오리탕이다. 그닥 비주얼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오리탕을 떠서 먹어보았다.

한국사람들에게는 별로인 것 같다. 느끼하다.



북경오리는 4명이서 가서 1마리를 시켜먹는것이 알맞을 것 같다.

그리고 처음에는 맛있는데,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해서 물리기 때문에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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