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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보불로 148

경주시 하동 626-2


떡갈비 뿐만 아니라 밑반찬도 맛있고 유명한 떡갈비 맛집을 알게 되었다.


불국사에서 보문단지쪽으로 차를 운전하다 보면 오른쪽에 이런 간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게 이름이 <원조 전통 떡갈비>이다.

그런데 도로가 간판은 <원조 떡갈비정식>이라고 적혀 있다.

다른 가게 이름이 따로 없다


식당은 오래 되었고 허름해 보인다.

원래 식당 건물이 오래되고 허름해 보일수록 맛이 있는 점!


이 식당에는 메뉴가 두가지 있다.

한우떡갈비정식과 한우떡갈비돌솥밥정식.

차이는 돌솥밥 밖에 없다.

그냥 정식은 10000원. 돌솥밥정식은 15000원이었다.


밥에 앞서서 밑반찬과 떡갈비가 먼저 나왔다.

순두부찌게, 된장찌게를 포함한 밑반찬들. 하나하나가 정말 맛있다!

당연 떡갈비 먹을 때 안에서 나오는 육즙과 그 맛은 끝내준다!


돌솥밥

밥이 이렇게 누런 이유는 강황가루를 넣어서 그렇다고 한다.

저기 대나무에 싸여져 있는 찹쌀밥은 여러 콩과 섞여져 있었다.

외에도 고구마, 호박, 대추, 콩, 은행도 들어 가 있었다.

여기에 부어서 먹을 수 있게 숭늉물도 제공 해 주었다.


먹고 나니 그냥 돌솥밥 안 시키고 그냥 정식 시켜 먹어도 되었을 뻔 했다.

그냥 밥만으로도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찹쌀이 맛있긴 하지만 반찬 및 다른것도 워낙 맛있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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