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디아크, 그리고 강정고령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05 

The ARC 홈페이지

대구 다사 죽곡리에 위치한 고령강정보에 가게 되면, 이쁜 건물이 하나 서 있다.

한달 전인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근처 나들이 할 곳을 찾던 중 방문하게 된 디아크.

가족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일까? 아이들이 즐기고 탈 수 있는 카트도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설 연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다.

디아크 입구 앞. 설 연휴를 맞아, 근처에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많이 체험 할 수 있게도 되어 있었다.

디아크 내부. 디아크 및 4대 강 사업 홍보관 같았다.

디아크, 이렇게 보니 이쁘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하신 "강산개조론"

물길을 바꾸어야 된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하신 말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이를 지지하는 근거 중 하나이다.

The ARC의 디자이너인 Hani Rashid

부산에 건축 예정인 WBC 솔로몬 타워도 이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4대강 자전거도로 홍보

4대강에 건설 해 둔 16개 보의 홍보

강 프로젝트 홍보

저런 파랑색 사람이 무한으로 있다.

디 아크 내부는 여러 층으로 되어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은 옥상. 여름에는 이 곳에서 분수가 나오는 듯 하다.

여름에 한번 더 가 보아야 겠다.

파스쿠치 커피가 자리하고 있어서 커피 향기가 풍긴다. 이곳에서 시간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디아크 옥상에서 저 멀리 고령강정보가 보인다.

디아크 아래에는 여러 나들이객들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시베리아나 몽골쪽에 서식하다가 겨울에 한국으로 내려오는 철새이다.

못 봐서 아쉽다.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여러 장식물들도 있었다.

디아크 주변에는 공원이 있어 날씨만 춥지 않으면 가족들과 함께 놀러오기 좋아 보였다.

근처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

디아크, 어도 등 고령강정보에 있는 여러 시설들을 설명 해 놓았다.

어도는 물고기가 다리는 도로인데, 강정보 좌측과 우측에 설치되어 있다.

물고기를 최대한 배려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고령강정보에 설치된 수력발전소. 수력발전소가 어떻게 운용되는지도 설명이 되어 있다.

디아크와 강 사이에 보이는 저 작은 강이 어도이다. 

물고기가 다니는 길.

강정보 위 다리.

저 도로는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고, 자전거밖에 다니지 못 한다.

강정보 위에서 물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시원하다.

곳곳에 강정고령보 및 4대강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해 두었다.

사업 전 후 조감도를 비교해 보니 아직 사업이 덜 끝난거 같기도 하다.

4대강 사업 전면 중단되었다는 말도 있긴 하던데.

중간에 보이는 저 길이 어도. 물고기들을  다니게 하기 위해서 만든 물길이다.

이미 만들어 진거,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곳곳에 상이 이렇게 설치되어 있었다. 어른들을 위해서일까? 등받이도 설치되어 있고.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여름에 가족들과 나와서 저기에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