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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3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역사의 길이 보인다.


주말이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은것을 볼 수 있다.


3층에는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우리와 가까운 외국의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시아관의 순서는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인도 동남아시아부터이다.


인도 동남아시아라고는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유물들은 인도와 인도 근처에 위치한 지역들의 유물들이었고,

동남아시아 유물들은 거의 없었다.


이것도 인도 북부지방 근처 한 지역의 유물로 기억 난다.


대리석으로 만든 의자


등이다. 너무나 예뻐서, 지금 시대에 사용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 같았다.


3층에서의 주 관람처는 신안해저문화재였다.


신안해저문화재는 310과 311 무려 두개의 관람실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만큼 유물들이 많다.


옛날 해상 실크로드를 나타내는 지도이며, 이 해상실크로드에 따라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교역배가 

신안 앞바다에서 13세기에 침몰 되었던 걸로 보이며, 그 유적이 1975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그때 출토 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잇다.


그 당시 중국에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외국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시아관의 맞은편에는 조각공예관이 위치 해 있다.


이곳에는 우리가 국사 교과서에서만 보던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많은 유물들이 국보급, 보물급이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국보 제 83호)

백성들을 근심걱정하는 석가모니를 본따서 만든 형상이라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국보 제 78호도 보유하고 있으며, 83호와 78호를 번갈아가면서 전시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일본 교토에 있는 코류지(広隆寺, Koryu-ji)라는 절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본 국보 1호 목조반가사유상(宝冠弥勒, 호칸미로쿠)과 항상 비교되곤 한다.


불교 조각들의 흐름도 있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청자.

청자 백자 등 여러 도자기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다.

그 중 국보 및 보물급도 많이 존재한다.

1층을 둘러보고 나면 피곤해서 3층까지 안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3층에도 1층 못지 않게 많은 유물들이 많으니

꼭 들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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