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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볼 수 있다.

독립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위와 같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가는 팻말을 볼 수 있다.

서대문 형무소의 담벼락.

서대문형무소 입구. 표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군인 1500원이다.

안의 내용에 비해서 너무 싼거 같다.

좀 더 높게 받아도 되는데...


서대문형무소 보안과 청사. 서대문형무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다.


서대문형무소 보안과청사 앞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 동선 안내도.

관람 순서를 볼 수 있다. 저 동선으로 이동하면 대부분의 관람물들을 볼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 조감도.

옛날 서대문형무소에 가장 건물이 많이 지어 졌을 때 기준의 조감도이다.

지금은 반 이상의 건물은 철거하였다.


서대문형무소 배치도.


시대별 서대문형무소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옛날 서대문형무소 근처 모습도 볼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 되었던 일제시대 말기의 형무소 배치도.

저 당시 서대문형무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형무소였다고 한다.


민주화운동을 했을 때도 많은 운동 참가자들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옛날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하였던 지팡이.

지팡이 안에 칼을 넣어서 항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 수형기록표.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서대문형무소 수감 기록을 볼 수 있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 

존경스럽다.


실제 사형장 내부는 들어갈 수도 없고, 

외부에서 사진으로 찍을 수 없기에 모형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위 층에서 사형을 당하면 아래층에서 시신을 수습 한다.


물고문현장.

가끔 수영장에 가서 코에 물이 들어가는 것도 아프던데

물고문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저런 감투도 사용했다고 한다.


이곳은 서대문형무소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간수가 근무하던 곳.


형무소 내에서 애국지사들이 많이 수감되었을 당시 입었던 복장.

요즘 IS 관련 뉴스에서 나오는 인질들이 입은 복장들이랑 비슷한 색깔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감옥의 모습.

위에서 간수가 아래로 내려다 보며 감독하는 형식이다.


애국지사들은 타벽통보법으로 옆 방의 간수들과 함께 연락을 하곤 했다고 한다.

타벽통보법이란 벽을 두드리는 신호를 서로 약속 하여 다른 방에 있는 수감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이다.


수감자가 있는 모습도 모형으로 만들어 두었다.


감옥의 각 방에는 패통이 설치되어 있는데, 각 방 안의 긴급상황을 알릴 때 쓰인다.

방 안에서 구멍을 누르면 저 패통이 나오게 되고, 

패통이 나오면 방 안에 건강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감옥의 각 방 안에서 저 구멍을 누르면 패통이 튀어 나오게 되어 있다.


패통이 나온 모습.

저렇게 패통이 나와 있으면 그 방은 긴급상황이라는 뜻이다.


독립운동가 몇몇 분의 전시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곳에는 그 사람을 기념할 수 있는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여러 독립운동가를 소개해 놓은 곳.


이곳은 공작사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수감자들이 노역을 했던 공간이다.


공작사 안에서 위와 같은 벽돌을 만들었다고 한다.


서대문 형무소 뒤쪽.

높은 담벼락으로 막아두고 감시 초소도 두었다.


추모비.

서대문형무소에서 투옥되어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되새기기 위해 2010년에 조성한 것이다.


통곡의 미루나무.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사형장이다.

사형장에 들어가는 애국지사들이 사형장에 들어가기 전 이 나무를 붙잡고 통곡을 많이 했다고 해서 통곡의 미루나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사형을 당하는 억울한 한이 많이 서려서 잘 자라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사형장.

수 많은 애국지사들의 숨이 걷힌 곳이다.

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라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격벽장.

간수들이 운동을 했던 공간이다.

운동을 하는 동안 간수들끼리 서로 소통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러한 벽에 간수들을 가두어 두고 운동을 시켰다고 한다.


여자 간수들이 수감되었던 여옥사.


여옥사 내의 기념방. 여기에는 여옥사에 수감되었던 여독립열사들의 사진이 있다.


유관순열사가 수감되었다는 8호방.


서대문형무소의 취사장.

옛 취사장이었던 흔적들이 그대로 있다.


취사장 밑에서 발견 되었던 무쇠솥.


이렇게 관람을 마감했다.

저 벽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텐데,

간수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나쁜 일을 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힘쓰다가 들어간 것인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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