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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부터 금천구청역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한번 찾아 가 보았다.

위에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그곳까지 걸어가야 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서쪽으로 와서 육교를 건너면 벚꽃이 만개한 길을 볼 수 있다.

가산동의 도로 지명인 벚꽃로랑 다른 곳이다.



강을 경계로 좌측은 광명시, 우측은 서울시 금천구다.

돌다리를 두었는데, 평소에는 걸어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왠일인지 오늘은 저 다리를 건너는 사람이 많았다.




벚꽃길

나들이 온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벚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러  꽃도 많이 폈다.

저기 한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꽃들도 다음주가 되면 지고 없겠지.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기가 혼자 걷고 있는 것이 너무나 귀여웠다.


벚꽃길을 걷다가 계단에 앉아서 쉬고 있는 나들이객들도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천구청역에서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역 방향으로 북쪽으로 걸었는데,

나는 반대로 걸었다.

이 사진은 내가 남쪽으로 가다가 북쪽 가는 사람들을 찍은 사진.


정자 위에 벚꽃잎이 떨어진 것도 볼 수 있었다.

정말 아름답다.


독산역 근처 금천교에서 찍은 사진.

내가 걸었던 길이 중간에 보이는 벚꽃들이 있는 길이다.

너무 길어서 벚꽃나무 끝이 보이지가 않는다.

우측의 가산디지털단지 건물들과 왼쪽의 안양천 그리고 벚꽃풍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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