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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칭따오라는 도시를 들으면 맨 먼저 떠오르는 곳이 맥주 일 것이다.

이 칭따오 맥주를 만든 역사적인 장소, 칭따오 맥주 박물관에 가 보았다.

칭따오 맥주 박물관 青岛啤酒博物馆[Qīngdǎo píjiǔ bówùyuàn]

칭따오 맥주 박물관 주소 : 山东省青岛市登州路56-1号

칭따오 맥주 박물관 바이두 지도 링크 : http://j.map.baidu.com/EQPS9



칭따오 맥주 박물관 영업시간은 2016년 11월 1일 기준으로 박물관에 적혀 있기를 오전 8시 ~ 오후 5시 였으며,

2016년 12월 24일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바이두 지도 정보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까지였다.

박물관 관람하는데도 시간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되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칭따오 맥주 박물관은 천막성과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칭따오 맥주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천막성도 같이 둘러보기를 권한다.



드디어 칭따오 맥주 박물관에 도착 했다. 입구는 위와 같이 생겼다.



들어가자마자 매표소가 위치한다.

내가 갔을때가 국경절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입장권을 사는 곳.

칭따오 맥주 박물관의 표 가격은

성인 : 60元(약 10000원)

노약자는 30元(약 5000원)

이다.



표를 구매하면 위와 같은 영수증형태로 표를 주게 된다.

저 표에 무료 맥주 2잔이 포함되어 있으니 절대 버리지 말고 소지하고 다니기 바란다.


칭따오 맥주 박물관의 건물은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다.

1. 칭따오 맥주의 역사

2. 칭따오 맥주의 기술력, 노동자의 삶, 맥주 시음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위와 같은 건물이 나오게 된다. 이게 첫번째 파트 건물.



옛날 칭따오 맥주 박물관 모형을 본 뜬 미니어처가 있다.



그리고 각종 옛 유물 및 역사들이 있다.



.간략하게 요약 해 보면,

1903년 당시 칭따오시가 독일에 의해 개항되면서 독일인들에 의해 맥주회사가 세워졌으며,

그 후 일본인들에 의해 운영되다가,

현재 중국인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 맥주들을 전시해 놓기도 했으며, 한국 맥주들도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찾아보지는 않았다.



두번째 파트는 이 건물에서 시작된다.

칭따오 맥주의 기술과 노동자의 삶...



맥주를 만들 때 효모를 체크하는 장면으로 기억난다.

좌측에 위치한 큰 기계를 이용하여 맥주를 만든다.



가다보면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며,

영수증을 보여주면 맥주 한 잔과 땅콩 한줌 정도를 준다.



받은 맥주와 땅콩.

바로 뽑은 맥주라서 그런지 매우 부드러웠다.



그리고 좀 더 가면 위와 같이 맥주를 주는 곳이 한번 더 나온다.



여기서 방금 만든 맥주를 한번 더 마실 수 있으며, 원하면 더 사서 마실수도 있다.



게다가 맥주를 무료로 주는 곳 주위에 이렇게 안주를 팔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일까,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기도 한다.



맥주박물관 주위에는 이렇게, 만든지 얼마 안 된 신선한 맥주를 봉지에 넣어서 팔기도 한다.

맥주를 봉지로 살 수 있다는게 신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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