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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루팅공항에서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 할 일이 있었다.

비행기 사정상 국제선 도착해서 국내선 출발시간까지 여유시간은 1시간 50분정도.

국제선은 한국 저가항공사이고, 국내선은 중국 현지 항공사라 짐도 자동으로 옮겨주기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

인터넷을 찾아보니 공항이 작아서 가능하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지도라던지 다른 정보들을 찾기 힘들었다.

사진이라도 있었으면 내려서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계획이라도 짤 수 있겠는데...


다행히, 국제선 비행기는 예정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도착했고, 수화물도 도착한지 15분만에... 나름 일찍 찾았다.

공항 크기가 작아서 가능했던 일일까?

공항이 큰 인천공항에서는 수화물 기다리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

그리고 혹시나 하는 국내선 타는 곳까지 뛰어 갔다.

국내선 타는 곳 까지 뛰어가니 5분, 걸어가면 1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한다.

운이 좋게도 체크인 창구에 대기인원이 없어서 바로 표를 받았다.

체크인 후 게이트 입구까지 가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즉, 비행기 도착 후 국내선 게이트 입구까지 45분만에 도착 했다.

1시간 15분이나 시간이 남았다.

여기서 30분 연착 되어서 1시간 45분이나 기다렸다는 것은 함정...


이렇게 시간이 짧게 걸린데는 많은 운이 따라 주었다.


1. 국제선에서 수화물을 받을 때 내 짐이 운이 좋게도 빨리 나왔고,

2. 체크인 시 체크인 대기인원이 없었다.


이 글을 참고해서, 칭다오 루팅 공항에서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 할 고객은 계획을 잡길 바란다.


참고용으로 사진도 첨부 하도록 하겠다.


참고로, 이 사진은 귀국시에 청도 루팅 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찍어 둔 사진이다.



국제선에서 내린 뒤 짐을 찾으면 이 입구로 나오게 된다.




국제선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을 쳐다보면 위와 같은 에스컬레이터가 보이게 된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Domestic Departure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에 도착하면, Domestic Check-in Area ABC는 앞쪽으로

Domestic Check-in Area D는 우측 앞쪽으로라고 되어 있다.


Area D는 중국 동방항공, 상해항공이고, 나머지는 ABC로 가면 된다.



Check-in Area D이다.

중국 동방항공이나 상해항공이라도, 국제선이면 여기서가 아니라 국제선 체크인 하는 곳은 따로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Check-in Area D를 지난 뒤 왼쪽을 보면 위와 같은 전광판이 있다.

출발시간을 보고 A, B, C 어디로 갈 것인지 확인한다.



ABC Check-in Area이다.

구조는 인천공항과 비슷하게 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내가 맞는곳에 가서 표를 받은 뒤, Check-in Area 뒤쪽에 있는 게이트 입구쪽으로 가면 된다.


이 먼 거리를 전속력을 다해서 뛰어서 오니 5분... 그다지 멀지 않다.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올 것 같다.



칭다오 루팅 공항 check-in area 지도...

별로 도움은 안 되겠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첨부 해 둔다.


나는 운이 좋게 무사히 환승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마음 편하게 환승하게 3시간은 환승 여유시간을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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