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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가 오랜만에 따뜻해 져서 서울 나드리를 가 보았다.

첫번째 목적지로 삼은곳은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서울 종로구 종로2가 102

1호선 종각역 4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곳이 보신각 터이다.

중간에는 종이 있는데,

예전에 있던 종의 수명이 다 하여, 1985년에 다시 주조한 종이 지금 이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보신각터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자리를 잡고 있는 청계천


이렇게 청계천 주변에는 고층 빌딩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청계천 곳곳에 있는 지도

이곳에서 나는 서쪽으로 가서 청계광장으로 간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과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았다.


밤에 오면 네온사인쇼를 한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 되면 이 시간에 와 보아야 겠다.


청계광장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동전 집어 넣는 곳.

건너편에 가면 동전교환기도 있다.

이곳에서 수거된 동전들은 불우아동 돕기에 쓰인다고 한다.


청계천의 폭포수. 여름에 보면 시원한 느낌이 날 것 같다.


청계광장 위에서 바라본 청계천의 모습.

고층건물 사이에 이런 하천을 꾸며놓았다니.

이거 만든다고 언론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가 되어 있다.


청계광장


청계광장에서 북쪽으로 광화문광장쪽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 고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

서기 1902년에 즉위 40년 기념으로 새운 기념비라고 한다.

저 기념비의 글씨는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이 썼다고 한다.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이순신동상.


사고가 발생한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이곳, 광화문광장에서의 세월호는 현재진행형이었다.

안타까운 어린 영혼들

마음이 숙연해진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해치마당'이라고 상상의 동물인 해치를 설명해 놓은 곳이 있었다.

참고로 해치는 옛 말이고 해태라고도 부른다고도 한다.


드디어 도착한 세종대왕 동상


동상 앞에는 세종대왕 시대에 발명이 된 측우기와 해시계, 혼천의가 위치한다.


그리고 동상 앞에 위치 한 훈민정음 탁본


동상 옆에는 훈민정음 자모음 총 28개가 세겨져 있다.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 옆에 위치한 충무공이야기와 세종이야기


이곳에 드렁가면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 및 스토리를 체험 할 수 있다.


우선 먼저 맞이하는 곳이 세종이야기


지도로 봤을 때는 커 보이지 않았는데 안에는 꽤 컸다.


세종이야기 입구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 할 때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상상도를 목판작업 해 놓았다.

그리고 훈민정음 목판본


세종대왕의 업적을 볼 수 있다.

백성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제도들을 만들었는 업적을 보면서

백성을 얼마나 신경썼는지 알 수 있다.




세종대왕 시절 각종 일어난 사건들과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대조하여 보여주고 있다.


한글도서관 내부

한글도서관에는 여러 책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아무도 이용하지 않았다.

나도 다른 곳도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 도서관에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관련 서적들 뿐만 아니라 다른 서적들도 함께 구비되어 있었다.


세종대왕과 광화문의 관계에 대해서 적혀 있다.


충무공 이야기 안에 있는 거북선 모형

거북선을 반으로 축소하여 모형을 제작 해 놓았다.


거북선 안에도 축소하여 제작 해 놓았다.


이렇게 축소 된 모형을 보고서 어떻게 전쟁을 치뤘을 지 상상을 할 수 있다.'


각종 기록들에 나오는 거북선에 대한 내용.

거북선을 이순신장군이 만든 것인 줄 알았는데,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에 이미 등장한다.

이순신장군은 거북선을 잘 활용하여 각종 전투를 성공으로 이끌어서

거북선을 이순신장군이 만들었다고 많이들 오해를 하는 것 같다.


광화문광장 북쪽


이곳 광화문광장에 들어가면 경복궁을 볼 수 있지만, 다음기회에...


광화문광장 동쪽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대한제국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여러 역사 자료들을 전시 해 놓았다.


kt 광화문지사 (KT광화문빌딩WEST)

kt에서 각종 단말기 및 서비스를 런칭 등 행사를 할 때 이곳에서 많이 한다.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를 쓴 곳

지난 30년동안 체신부(미래창조부와 방통부의 전신)이 kt와 동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 kt 광화문지사 동쪽에는 kt 신축 건물이 또 있는데, 이를 KT광화문빌딩EAST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자리잡은 교보생명 빌딩

지하에는 교보문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빌딩 앞의 글귀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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