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에 찾은 명동성당

어릴 때 크리스마스 쯔음 9시뉴스에 보면 명동성당에 나온다.

명동성당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필자로써는, 크리스마스가 눈 앞으로 다가온 이 때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찾게 된 명동성당.

명동성당에 가기 위해서 명동에 들렸다.

크리스마스 전 주말의 명동 거리,

천장에는 이쁘게 전구 장식을 해 두었고,

명동에는 최근 항상 그렇듯이 외국인들이 북적대었다.

명동의 북적거리는 거리를 끼고 동쪽으로 좀 가다보면, 명동성당이 보인다.

명동성당 앞에는 이렇게 빛나는 장미꽃들로 이쁘게 꾸며놓았다.

이런 장미꽃은 DDP에서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은 아래 필자의 옛날 포스팅 마지막 사진 참조하시길...

https://kimhc999.tistory.com/entry/DDP-%EB%8F%84%EA%B9%A8%EB%B9%84%EC%8B%9C%EC%9E%A5%EC%97%90%EC%84%9C-%EB%A7%9B-%EB%B3%B4%EB%8A%94-%ED%95%9C%EC%9A%B0-%EC%8A%A4%ED%85%8C%EC%9D%B4%ED%81%AC-%ED%86%A0%EC%8B%9C%ED%82%B9

조금 올라가다보니, 이렇게 기도하는 곳이 나왔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다보니,

뉴스에서 많이 본 그것이 나왔다.

성모마리아가 예수가 마굿간에서 낳을 때를형상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드디어 명동성당!

명동성당의 고딕양식의 건물이 달과 어울어지니 더욱 더 멋있어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인 명동성당,

다음에 낮에 한번 와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