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 역사의 한 획을 장식하는 가장 오래된 종점역, 인천역

서울에서 지하철 1호선을 가면 종종 인천역 행 열차를 탈 수 있다.

그 열차를 타고 끝까지 가면 이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인천역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역의 부역명은 한때 차이나타운역이었다.

인천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맞은편에는 차이나타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인천역이라고 하면 한국 철도의 역사적인 역이라기보다는,

차이나타운이 먼저 떠오른다.

차이나타운이 더 역사라 오래되긴 했다.

인천역은 약 120년 전인 1899년,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운영 되기 시작 한 한국에서 오래된 역사깊은 역이다.

그래서 그런지, 역 앞에는 "한국철도 탄생역"이라는 열차 동상도 있다.

역은 2층으로, 단조로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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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차태현과 전지현이 나왔던 영화인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열차를 타는 모습이 나오는 곳도 여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