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stown Victoria 3016 바다 너머로 멜버른의 씨티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옛날 드라마 씬을 찍은 곳이기도 한 Williamstown. 씨티에서 30분 정도 트레인을 타고 Williamstown Station에 도착 했다. 야경을 보기 위해 부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 5시 반 쯤에 도착했는데 어두웠다. 사진은 밝게 나왔으나 실제론 이것보다 조금 더 어두웠다. 남반구 남단쪽에 위치해서 일까, 겨울에 빨리 해가 지는 호주 멜버른... 참고로 여름에는 낮이 정말 길다 ㅎㅎ 8시까지 밝았던 걸로 기억난다. Visitor Centre(여행자 안내소)와 식수대. 참고로 이 식수대 위에 1987년도에 만들어 졌다고 적혀 있었다. 안전할 까 의심스러웠으나 한번 마셔보았다. 늦은 ..
Flinders Street, Melbourne, Victoria 3000 멜버른에 오는 사람이면 꼭 가보는, 아니 갈 수 밖에 없는 역이 있다. 바로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플린더스스트릿역 정면. 1909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지어진 철도역으로 아직까지 그때 그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멜버른의 렌드마크로 불린다. 플린더스역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드라마 에선 임수정이 여기서 케리어를 끌고 쭈그려 앉아 있었죠... 윌리암스트리트 쪽에서 찍어 보았어요. 왼쪽 끝 부분이 입구 부분이에요.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쪽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횡단보도 파란불일때 교차로 전체가 횡단보도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플린더스역 정문 위쪽에 있는 시계. 플린더스역이 멜버른 모든 라인의 기차 시발역이에요...
285 Brunswick St Fitzroy VIC 3065 멜버른 근교에 있는 브런스윅스트릿(Brunswick Street) 이곳에 매우 분위기 좋고 특별한 바가 있다. Naked for Satan 시티에서 112번 트램을 타고 Brunswick St을 따라서 오다가 Johnston St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게 된다. Naked for Satan. 출입시에 신분증을 검사하니 여권을 꼭 가져가도록 하세요. 몇몇 업소들은 굳이 여권을 안 가져가도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면서 내가 XX년생이라 이 신분증에 이렇게 나와 있다... 고 말하면 통과되는 경우도 있어요. 왠만하면 여권 챙겨가세요. 그리고 혹시나 여권 안 챙겨 가신 분들은 이런 방법으로 도전해 보는 것도... 가게 안에 들어가면 몇몇 벽에 이렇게..
멜버른의 가장 중심지에 있는 버크스트릿몰 Myer, David Jones 등 호주의 백화점체인과 Zara, Adidas 등 각종 의류체인점들이 모여져 있는 곳. 멜버른에서 주말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들고, 여러 사람들이 길거리공연을 하는 곳. 이곳이 바로 버크스트릿몰이다. 몇달 전 오픈한 Melbourne GPO 건물의 H&M 매장. 총 3개의 층 16000제곱피트(약 450평)으로 되어 있는 단일브랜드 치고는 매우 큰 매장이다. 매장도 크고 옷도 세련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매우 인기가 많다. H&M 매장이 오픈하고 2주 동안 이 매장에 들어가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내 주위 사람들도 둘러보면 대부분 H&M 옷을 한두개쯤은 구입한 걸로 안다. Sportsgirl, Forev..
253 Flinders Ln Melbourne VIC 3000 한국사람들이 워킹비자로 멜버른으로 처음 오면 많이 머문다는 그린하우스백팩커 바로 맞은편에 멜버른 시립도서관 중 하나인 City LIbrary가 있다. 입구가 너무 작아서 놓칠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고 가시길... 입구에 들어섰다. 앞쪽에는 도서관, 오른쪽에는 카페가 위치한다.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카페 덕분에 향긋하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위치하는 인포메이션 센터. 1층으로 올라가는 길. 아! 참고로 호주는 1층을 Ground Floor이라고 부르고, 2층을 Level1, 3층을 Level2라고 부른다.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호주 사람들은 책과 친한 것 같다. 트래인과 트..
10년 전 K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차무혁(소지섭)이 입양된 곳은 멜버른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드라마 1~2화 부분에 멜버른이 주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호시어레인(Hosier Ln)은 한국사람들에게 미사거리로 유명한 이 곳은 멜버른에서 그래피티 스트릿 아트로 유명한 곳이다. 쫓기고 있는 송은채(임수정)을 차무혁이 숨겨 준 거리인 이 곳. 위에 있는 사진은 내가 멜버른에 처음 왔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 플린더스 스트릿 역에서 플린더스 스트릿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Hoseir Lane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거리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그래피티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모여서 사진을 찍고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좁은 골목이라 그런지 약간 음산한 분위기..
Station St, Camberwell VIC 3124 40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일요일마다 문을 여는 벼룩시장이 있다. 캠버웰 선데이 마켓(Camberwell Sunday Market) Metro를 타고 Alamein, Belgrave, Yarra Glen 라인을 타면 Camberwell 역에 도착할 수 있다. Camberwell역에 도착하게 되면 마켓이 어디에 있는지 이렇게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사실 일요일 오전에 Camberwell 역에서 내리는 승객들 대부분은 선데이마켓 방문자이기 때문에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된다. 아침 7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만 진행된다. 캠버웰 선데이마켓의 전경 오래된 게임기 및 신발 등등 여러가지 중고품들을 판다. 저 게임기는 PS2인가?? 책들. 5..
328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멜버른 중심가에 160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도서관이 있다. 빅토리아 주립도서관(State Library of Victoria) 멜버른 시내 한 복판에 이런 역사깊은 건물이 있다. 물론 예전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멜버른이긴 하지만, 이렇게 역사깊게 생긴 건물이 시내 한 복판에 있다는 사실에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여간 작은것이 아니었다. 주립도서관 오픈시간이다. 월요일~목요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금요일~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한국에서의 관공서는 오픈시간을 월요일~금요일, 토요일~일요일 이렇게 주중과 주말로 나누는 반면 호주의 관공서는 월요일~목요일, 금요일~일요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호주 사람들은 금요일을 쇼..
Birdwood Avenue, Melbourne Birdwood Avenue, Melbourne Birdwood Avenue, Melbourne Birdwood Avenue, Melbourne, VIC 세계1차대전 및 그 이후의 전쟁에서 참전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주에서 설립한 건물이 있다. Shrine of Remembrance. 한국의 전쟁기념관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린더스스트릿역에서 걸어서 25분, 트램으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멜버른의 아름다운 공원인 Royal Botanic Garden(로얄 보타닉 가든)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쟁기념관의 위치상 멜버른 시티(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잡고 있다. 전쟁기념관 건물 앞에는 그동안 호주군인..
멜버른에 보면 여러가지 재래시장들이 많은것을 볼 수 있다. 멜버른 시민들이 옛날부터 시장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멜버른의 의회 1842년에 생겨난 초기의 목적도 이 많은 재래시장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멜버른의 시내 중심가에도 여러가지 시장이 많았다. 하지만 많은 시장들이 통폐합되는 위기에 처해졌고, 남아있는 시장 중 가장 크고 19세기의 원형대로 잘 보존된 재래시장이 퀸 빅토리아 마켓이다. 퀸 빅토리아 마켓의 여러 건물들이 Historic Building Register of Victoria(빅토리아주 문화유산 건물)로 등제되어 있다. Queen st을 기준으로 해서 왼쪽에 있는 곳이 Upper Market. 오른쪽에 있는 것이 Lower Market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