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이 맛있는 집, 디엔디엔신(点点心[Diǎndiǎn xīn])에 가 보았다. 위치는 해신광장(海信广场[Hǎixìn guǎngchǎng], Haisense Plaza) 지하에 있다. 바이두 지도 링크 : http://j.map.baidu.com/1fs9M 주소 : 市南区东海西路50号 해신광장 지하에 내려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点点心"이라고 간판이 적힌 건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디엔디엔신의 메뉴판 우측 아래에 있는 완탄탄면을 시켰다. 게다가 아래에 있는 새우 딤섬을 시켰다. 새우 딤섬이 먼저 나왔다.위와 같이 푹 쪄서 나온다. 먹었을 때 새우의 육즙이 확 입안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매우 부드럽게 씹혔다.매우 감동적인 맛이어서, 아직도 잊지 못한다.딤섬피도 매우 부드럽게 잘 씹힌..
샹하이 푸동 국제공항(上海浦东国际机场[Shànghǎi pǔdōng guójì jīchǎng], 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이용자수로 따지면 인천국제공항보다 더 많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공항중에 하나이다. 샹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칭다오 루팅 국제공항까지 중국 국내선을 이용 해 보았다.내가 탄 항공편은 길상항공(吉祥航空[Jíxiáng hángkōng], Juneyao Airline) HO1195편. 새벽 4시 푸동국제공항 터미널2새벽 6시 35분 취항 비행편이기에 새벽 일찍 도착했다.푸동 국제공항에서는 새벽인데도 수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전광판을 보고 체크인 창구에 찾아갔다.너무 빨리 가서 그럴까, 아직 체크인은 시작하지 않았고, 아무도 없었다..
위는 상해 홍교(홍차오)국제공항 지하철 표 사는 곳이다.줄이 너무 길다.그리고 줄이 줄어드는 속도도 매우 느리다.그런데 이상한게, 앞에 기계가 여러개 잇는데, 한 기계에만 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서 있다.그래서 앞에 가서 봐 보았다. 문제는, 기계에서 지원해 주는 현금 종류 때문이었다.왼쪽 기계는 동전만 이용 할 수 있다.오른쪽 기계는 지폐만 이용할 수 있다.지폐로 표를 사기 위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을 기다리고 있었던것이다.기다리는데 10분은 족히 걸린 것 같다.언제 이런 일을 맡게 될 지 모른다. 그러니, 앞으로 중국 여행 갈 때 동전 생겨서 불편하다고 동전을 먼저 써버리는 것이 아니라,동전을 어느정도 넉넉히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이 칭따오라는 도시를 들으면 맨 먼저 떠오르는 곳이 맥주 일 것이다.이 칭따오 맥주를 만든 역사적인 장소, 칭따오 맥주 박물관에 가 보았다.칭따오 맥주 박물관 青岛啤酒博物馆[Qīngdǎo píjiǔ bówùyuàn]칭따오 맥주 박물관 주소 : 山东省青岛市登州路56-1号칭따오 맥주 박물관 바이두 지도 링크 : http://j.map.baidu.com/EQPS9 칭따오 맥주 박물관 영업시간은 2016년 11월 1일 기준으로 박물관에 적혀 있기를 오전 8시 ~ 오후 5시 였으며,2016년 12월 24일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바이두 지도 정보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까지였다.박물관 관람하는데도 시간이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되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면 좋..
칭따오 맥주박물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아주 특이한 거리가 있다.이름은 천막성(天幕城, Tiānmùchéng, 티엔무청) 이슬람풍의 건물 위에 青岛天幕城(Qīngdǎotiānmùchéng) 이라고 적혀 있는것이 보이는가?저 건물이 칭따오 천막성이다.천막성을 겉에서 봤을 때는 별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천막성 안으로 들어가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2007년에 만들어진 이 거리는, 길이가 총 460미터 정도 된다. 여러가지 건물들이 위치하는데, 그 중 태권도장도 하나 있었다. 거리에 여러가지 악세서리들도 많이 판매한다.천막성에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한국돈을 받아요"라는 문구가 위에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부채가 1개내 한국돈으로 2천원이라고 적혀 있다. 칭따오 천막성..
칭다오 루팅공항에서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 할 일이 있었다.비행기 사정상 국제선 도착해서 국내선 출발시간까지 여유시간은 1시간 50분정도.국제선은 한국 저가항공사이고, 국내선은 중국 현지 항공사라 짐도 자동으로 옮겨주기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터넷을 찾아보니 공항이 작아서 가능하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지도라던지 다른 정보들을 찾기 힘들었다.사진이라도 있었으면 내려서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계획이라도 짤 수 있겠는데... 다행히, 국제선 비행기는 예정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도착했고, 수화물도 도착한지 15분만에... 나름 일찍 찾았다.공항 크기가 작아서 가능했던 일일까?공항이 큰 인천공항에서는 수화물 기다리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그리고 혹시나 하는 국내선 타는 곳까지 뛰어 갔다.국내선 타는 ..
프랑스 조계지 지역에는 여러 유럽풍의 건물이 있다.그 건물 중 유명한 아파트가 있는데, 노르망디아파트라고 알려져 있는 우캉다로우(武康大楼, 무강대루)다. 노르망디아파트를 가려면 4호선과 10호선의 환승역인 자오퉁대학역(交通大学, 교통대학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상해 교통대학역쪽에서 걸어가는 길에 저 멀리 노르망디아파트가 보인다. 노르망디 아파트는 1924년에 헝가리계 슬로바키아인인 라슬로후덱(László Hudec)이 지은 건물이다. 이 아파트에 대한 설명이다.이 아파트에는 유명한 영화배우들도 많이 거주 했었다고 한다. 곳곳에 근대 유럽풍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중국에는 4대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그 중 하나가 쑤저우에 위치한 졸정원(쭈어쩡위엔, 拙政园)이다.영어로는 Humble Administrator's Garden라고 부른다.졸정원은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될 만큼 가치를 인정 받은 정원이다. 쑤저우의 관광지인 핑장루, 사자림, 그리고 쑤저우박물관의 근처에 있으니다른 곳을 들리면서 이곳에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단, 그곳에 가면 패키지여행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대부분이 중국 현지 관광객 대상이긴 하지만)패키지를 이용하게 되면 기념품가게도 많이 들려야만 하고[관광 시간보다 기념품가게를 더 많이 들려야 할수도]식사도 맛 없게 나오기 때문에, 현지 패키지여행은 피하기를 권한다. 티켓을 판매하는 곳. 티켓 가격은 비수기 70원(한국돈 약 14..
쑤저우(소주, 蘇州)는 샹하이(상해, 上海)의 근교도시 중 하나이다.이곳 쑤저우에 위치한 옛 문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거리가 있다. 바로 핑장루(평강로, 平江路).이곳은 낮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밤의 야경도 매우 운치있다.핑장루는 쑤저우 시내와도 인접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곳에 위치 해 있다. 1호선 린둔역(림돈, 临顿)과 샹먼역(상문, 相门) 사이에 있으므로,둘 중 아무 역에서나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 핑장루에 다다를 수 있다. 핑장루를 따라서 수로가 연결되어 있다.수로와 옛 문화를 간직한 건물들, 그리고 이를 꾸며주는 야경이 조화를 이루어서 아주 아름답게 보인다. 핑장루를 보면 곳곳에 이렇게 LED로 밤에도 아름답게 해 놓았다. 이곳에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 들곤 ..
중국은 고속열차가 너무 잘 되어 있다.게다가 한국보다 저렴하다.때문에 중국 여행을 갈 때 근교도시에 들리기도 좋다.저번 북경(베이징, 北京)에 갔을 때 천진(톈진, 天進)을 들렸던 것 처럼, 이번 상해(샹하이, 上海)여행에서는 소주(쑤저우, 苏州)를 들리고자 한다.샹하이에서 쑤저우로 고속열차로는 약 30분정도 소요된다.샹하이에서 쑤저우에 가기 위해서 탈 수 있는 열차는 여러 열차가 있다.그 중 샹하이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쑤저우 시내로 접근성이 좋은 방법은, 샹하이 홍차오역에서 쑤저우역으로 가는 방법이다. 샹하이 홍챠오 역은 홍챠오 공항 바로 옆에 붙어 있다.게다가 지하철 2호선과 10호선이 같이 붙어있다.많은 관광지들이 2호선과 10호선에 붙어 있으므로 접근성은 좋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표지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