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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wood Avenue, Melbourne, VIC
세계1차대전 및 그 이후의 전쟁에서 참전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주에서 설립한 건물이 있다. Shrine of Remembrance. 한국의 전쟁기념관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린더스스트릿역에서 걸어서 25분, 트램으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멜버른의 아름다운 공원인 Royal Botanic Garden(로얄 보타닉 가든)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쟁기념관의 위치상 멜버른 시티(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잡고 있다.
전쟁기념관 건물 앞에는 그동안 호주군인이 파견된 나라들과 년도가 기록되어 있다.
'1950-1953 KOREA'라는 글씨가 나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
전쟁기념관에 들어가면 GREATER LOVE HATH NO MAN 이라는 글귀가 적힌 비석을 볼 수 있다.
성경 중 일부분으로 전체 문장은 다음과 같다.
Greater love hath no man than this, that a man lay down his life for his friends.(John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 15장 13절)
책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계 1차 대전 참전자들의 이름을 세겨 책으로 만들어 기리고 있었다.
참전자들의 이름을 적은 책이 여러 권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되어 있는 책들을 보고 시티 전경을 잘 볼 수 있기로 유명한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아주 멋진 멜버른의 시티 전경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전쟁기념관을 배경으로 결혼사진을 찍으러 온 부부들도 볼 수 있었다.
전쟁기념관 한쪽에는 공사가 한창중이었다.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전쟁기념관 정면...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그리스 신전같은 느낌을 준다.
'이 비석이 1927년 11월 11일에 세워지다'
전쟁기념관의 오래 된 역사를 볼 수 있다.
전쟁기념관을 다 돌아보고 집에 가는 길에 볼 수 있었던
전쟁기념관 보수공사 개요.
내년(2015년) 4월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저 때에는 한국에 돌아가 있을텐데... 완공 후 다시 와 보고 싶다.
아래는 필자의 멜버른에서 다른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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