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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의 가장 중심지에 있는 버크스트릿몰
Myer, David Jones 등 호주의 백화점체인과 Zara, Adidas 등 각종 의류체인점들이 모여져 있는 곳.
멜버른에서 주말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들고, 여러 사람들이 길거리공연을 하는 곳.
이곳이 바로 버크스트릿몰이다.
몇달 전 오픈한 Melbourne GPO 건물의 H&M 매장.
총 3개의 층 16000제곱피트(약 450평)으로 되어 있는 단일브랜드 치고는 매우 큰 매장이다.
매장도 크고 옷도 세련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매우 인기가 많다.
H&M 매장이 오픈하고 2주 동안 이 매장에 들어가려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내 주위 사람들도 둘러보면 대부분 H&M 옷을 한두개쯤은 구입한 걸로 안다.
Sportsgirl, Forever new 등 여러가지 매장이 500m정도의 거리로 늘어져 있다.
호주에서 백화점체인 양대산맥인 Myer 와 David Jones도 버크스트릿몰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Zara 매장도 자리를 잡고 있다.
Swarovski 등 여러 명품매장들도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버크스트릿몰에 큰 변화가 생겼다.
원래는 SALE이란 문구가 부착되어도 작게 부착되어 있었다.
이런점이 한국과 다르다고 느꼈었다.
그러나 몇달 전 부터 매장들에 SALE이라는 문구가 크게 부착되고, 몇몇 매장이 폐점하기 시작했다.
매장의 크기가 크고 저렴한 매장인 H&M과 유니클로가 버크스트릿몰과 근처에 입점해서 그렇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70% 세일. Final Reduction이란다. 예전에는 이런 문구가 있어도 많이 있지는 않았는데.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브랜드인 지오다노매장. 폐점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곳은 버크스트릿몰에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 오픈한 Melbourne Emporium 건물 내에 입주한 Uniqlo.
Emporium 건물 중 3개층을 쓰면서 H&M과 버금가는 규모의 매장을 지었다.
이 매장을 보고 주위 일본인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고...
예로부터 멜버른은 호주 패션의 중심지였다.
150년 전에는 멜버른시내 북쪽 트램으로 20분정도에 위치한 Collingwood의 Smith Street이
지금까지는 멜버른시내 동남쪽 트램으로 20분정도에 위치한 South Yarra의 Chapel Street이 호주 패션과 젊음의 중심지였다면,
지금은 Melbourne 시내 한중간에 위치한 Bourke Street Mall로 옮겨오는 추세라고 한다.
이제 막 호주에 입점하기 시작한 Uniqlo와 H&M은 호주의 최대 도시인 시드니가 아닌 멜버른에 첫번째 매장을 먼저 냈는것을 보면 아직까지 패션의 중심임이 확실한 것 같다.
(참 고 http://www.heraldsun.com.au/news/victoria/international-retailers-are-being-lured-to-melbourne-making-the-city-the-most-stylish-in-the-country/story-fni0fit3-1226913099450)
아래는 필자의 멜버른에서 다른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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