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

춘천에 갈 일이 생겨서, ITX 청춘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ITX 청춘은 용산역과 청량리역을 지나서 가평역과 춘천역까지 가는 열차이다. 가평이나 춘천에 놀러갈 일이 있을 때에도 이 열차를 타면 좋을 것 같다. ITX 청춘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한 2층 객차가 있다. 4, 5호만 2층 객차가 존재하며, 이를 한번 예약 해 보려고 했는데, 예약하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예약을 했는데, 예약하는 날짜인 5월 23일 기준 예약하는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우선 일반 열차 예매와 동일하게 출발, 도착 역을 선택한다. 필자의 경우 출발역은 청량리, 도착역은 춘천 2층객실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일반석"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선택한다. 그러면 위와 같이 "2층석"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를 클릭한다. 그럼 ..

동대문, 흥인지문이라고도 불리는 곳. 이곳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 생각보다 좀 일찍 도착하여서, 주위에 돌아다니면서 흥인지문을 감상했다. 외벽으로 감싸여져 있는 흥인지문, 외벽의 구조로 인해서 외부 적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흥인지문의 늠름한 모습이 아름답다. 흥인지문의 북쪽을 보면, 성곽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저 성곽을 따라 걸으면 낙산공원이 나온다. 옛날에 성이 있었던 자리에 "서울 한양도성"이라고 적혀 있다. Seoul City Wall, 저 성이 쌓였던 시기에는 사람이 서울에 많이 살지 않았었다는데... 도성 안쪽에서 흥인지문을 바라보면 위와 같이 생겼다. 보물 1호로 지정되어 있는 흥인지문, 이에 대한 설명패도 있다. 흥인지문 안쪽 모습. 위에 문양이 예쁘다. 시간..

이태원 경리단길에 플레이스301이라는 루프탑바에 갔다. 경리단길을 지나서 쭉 올라가서 거의 꼭대기쯤에 갔다. 그렇게 올라가서 찾은 플레이스301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고급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다. 가면 가정집같은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게가 있다. 가게에서 맥주를 시키고, 나와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길. 좀 추운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조금 있으니 주문했던 산미구엘과 코젤을 배달 해 주셨다. 코젤에는 시나몬도 발라 주셨다. 음료수를 따르고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날씨가 좀 추워서 힘들었다. 날씨만 좀 따뜻했으면 좋았을텐데.. 대신 사람들이 별로 없어 이 분위기 좋은 루프탑을 혼자 전세 낸 기분이었다. 맥주 한 잔! 여기저기 이쁘게 장식이 되어 있어..

이태원에 잠시 놀러 가기 위해서 녹사평역을 들렸다. 그런데, 기대하지도 않은 지하철 역에 깜짝 놀랬다. 좀 예쁜 것 같아 지나가다 보니, 서울시 건축상 수상 작품이라고 한다. 서울시 건축상이 어떤 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쁘긴 하다. 역의 조감도도 나와 있다. 가장 위에 자연채광을 위한 돔 모양의 구조물이 있으며, 아래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3~4개 정도 타고 올라가야 출구로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돔 모양으로 올라가는 구조이다 보니, 유동인구가 좀 많았다면 저기에 가게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녹사평역에서 위를 보면 볼 수 있는 저 돔. 자연채광을 위해서 저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에 올라가서 찍은 아래층 모습. 저렇게 긴 에스컬레..

경희대도 꽤 이쁘게 꾸며놓았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벚꽃이 지기 바로 전, 회기역에 있는 경희대 서울캠퍼스에 방문 해 봤다. 필자가 방문 한 날짜는 4월 13일, 경희대 정문. 정문이 중세 유럽 성 일부분을 떼어 놓은 듯 하다. 우리는 정문에서 들어가서 좌측으로 계속 걸었다. 이쁜 꽃들 뒤로 저기 저 멀리 경희대 기숙사가 보인다.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밤이라 그런지 예쁘게 나오지 않아 아쉽다. 호텔관광대학쪽으로 가는 길. 다음에 사진을 찍을 때 저 빛을 좀 줄여서 찍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호텔관광대학 앞에 있던 벚꽃나무. 이과대학 바로 옆 이곳에는 경사가 좀 있는 길인데, 이곳에도 벚꽃이 너무 이쁘게 펴 있다. 저기 산책로도 있는데, 벚꽃 시즌이 굳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면 좋아 보인다. 필자 개인..

한국에서 이쁘기로 손에 꼽힌다는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에 벚꽃이 피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계명대학교 동문 입구부터 나무가 즐비하게 위치하는게 보인다. 우선 계명대학교 동문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위치한 행소박물관부터 가 봤다. 필자가 간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휴관. ㅠㅠ 하지만 행소박물관 주위에 있는 벚꽃들은 볼 수 있었다. 꽃샘추위로 인해 날씨가 추운데도 벚꽃은 꿋꿋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위 사진처럼 가족단위로 벚꽃 구경을 하러 온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끼리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길을 가다가, 옹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계명대에는 한국적인 인테리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위와 같이 옹기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자녀가 있으신 분은 같이 와서 학습..

길 가다가, 회기역 근처에서 줄을 매우 길게 서 있는 새로 생긴 가게를 발견했다.회기역 근처에 위치한 간딴삼겹.항상 갈 때 마다 길이 길었는데, 우연히 줄이 짧은 걸 발견해서, 들어갔다. 불판 3개 위에서 열심히 삼겹살이 굽히고 있는게 보인다.저 굽고 있는 삼겹살을 테이크아웃 하는 식당이다. 기본은 2900원곱빼기 4800원그리고 사이드도 있다.기본은,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적은데, 이걸 기본으로 하고, 다른거랑 같이 먹기 위해서 기본으로 했다. 사람이 직접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 아니라, 키오스크를 설치 해 둠으로써 인건비를 줄인 모습이 보인다. 가격이 싼데, 그렇다고 아무 고기나 쓰는건 아니라고 한다. 기본을 포장하면 위와 같이 포장 해 준다. 집에 가져 와서 드디어 안 내용물을 개봉 해 봤다.밥, 쌈..

종로3가 송해길을 어슬렁거리던 중,눈에 띄게 손님이 북적거리는 식당을 발견했다.식당 이름은 "한국통닭" 1마리 4천원, 2마리 7천원, 3마리 1만원이라고 한다.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가격만 저렴하다면 들어가지 않았겠지만,손님들까지 많다. 보통 통닭집에서 통닭을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치킨무는,500원에 판매하고 있다.소스도 500원에 판매하고 있다.이 가게에는 어르신 손님들이 많았는데,어르신들이 막걸리를 시켜서 마시고 있었다.그래서 우리도 막걸리를 하나 시켰다.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선불이라고 적혀 있다.신기하게 "손님 준수사항"도 적혀 있다."외부주류 반입안하기""직원에게 반말안하기""옆테이블 참견안하기""실내에서 욕설안하기""지나치게 과음안하기"즉, 메너를 지키란 말이다. 시킨 치킨1마리와 막걸리,치킨..

내가 보려고 했던 영화가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좋은 자리는 남지 않았다. 동선이 괜찮은 극장들 중 하나하나 다시 확인 해 보는데, CGV 피카디리 1958이라는 극장이 있었다. 위치는 종로3가, 1호선, 3호선, 5호선의 환승역으로써, 영화를 본 당일 동선에도 꽤 괜찮았다. CGV 피카디리 1958점은 종로3가역 2-1번 출구에 바로 이어져 있다. 2-1번 출구로 나가려다 보면 아래로 향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CGV 피카디리1958점이다. 안에 들어가면, 다른 CGV와 비슷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이라고, 여러 배우들의 명대사를 담아놓았다. 피카디리의 의미는 영국 런던에 있는 예술가거리인 "피카디리가"의 이름을 따서 1962년부터 이 극장에서 써온 이름이라고 한다. 고객들..

청량리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지하2층, 에슐리W에서 딸기뷔페를 한다. 저번달 중순부터 딸기시즌,애슐리에서는 이맘때쯤 되면 딸기뷔페를 하나보다.작년인 2018년에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왼쪽에는 딸기,오른쪽에는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들이 위치해 있다. 청량리점 딸기뷔페,딸기퐁듀, 생딸기, 딸기티라미슈 등,여러가지 딸기 관련 메뉴들이 있다. 각 자리에는 이달에 새로 나온 메뉴들이 적힌 전단지가 있었다. 딸기 관련 메뉴들을 모두 받아와 봤다.딸기는 생각보다 달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애슐리 메뉴들이 있다. 그 중에 눈에 띈것은 왕갈비맛 치킨,영화 "극한직업" 때문에 여기저기서 저 메뉴를 판매하곤 하는데,우리 동네 몇몇 치킨집에도 왕갈비 치킨 메뉴가 추가 되었던데,애슐리의 왕갈비맛 치킨은,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