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인적으로 상해는 한국인에게 매우 특별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때에 한국의 광복을 위해서 수립된 임시정부의 첫 출발지이자,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폭탄 투하사건이 있었던 곳도 상해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우선 들렸다.

우리의 안 좋은 시대의 역사유적지라 그런지, 찾기도 힘들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국주소는 아래와 같다.

上海市卢湾区马当路306

그리고 영문 주소는 아래와 같다.

306 Madang Rd,Lu Wan Qu, Shanghai

중국에서 많이 쓰는 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저 주소를 입력하면 위치가 나온다.

하지만 구글맵에서는 영문주소를 입력해도, 중국주소를 입력해도 위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우선 내가 위치를 집어서 위에 링크를 해 놓았으니, 이를 참고해서 찾아가기 바란다.

해당 위치로 오면 위와 같은 건물이 보일 것이다.

자세히 보면 오른쪽 밑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한자 및 중국어로 "大韓民國臨時政府舊地"라고 적혀 잇는 것을 볼 수 있다.

잘 못 보면 놓칠수도 있으니 이 근처를 지나갈 때 꼼꼼히 보기 바란다.

왼쪽 밑에 있는 간판 바로 왼쪽에 위치한 문으로 들어가면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참고로 이곳에서 일 하시는 분들은 전부 중국인이신 것 같았다.

한국말이 무언가 어눌했다.

입장권은 한 사람당 20원

한국돈으로 약 4천원 가량 된다.

입장권을 산 뒤 입장권을 산 문 왼쪽 대문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보인다.

그리고 위와 가튼 표지판도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 표지판들이 붙은 건물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썼던 건물들이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프랑스 조계지에 위치한다.

그 당시 일본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많이 진출한 지역에 임시정부를 지었다고 한다.

임시정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했다.

내부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운용 될 당시의 각종 가구들, 임시정부 소개, 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보면서 임시정부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와닿는 것이 많았다.

상해를 가는 한국인으로써, 상해 임시정부는 꼭 방문하기 바란다.

게다가 상하이 임시정부 근처에는 프랑스 조계지였기 때문에 볼 거리가 많다.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