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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고속열차가 너무 잘 되어 있다.
게다가 한국보다 저렴하다.
때문에 중국 여행을 갈 때 근교도시에 들리기도 좋다.
저번 북경(베이징, 北京)에 갔을 때 천진(톈진, 天進)을 들렸던 것 처럼, 이번 상해(샹하이, 上海)여행에서는 소주(쑤저우, 苏州)를 들리고자 한다.
샹하이에서 쑤저우로 고속열차로는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샹하이에서 쑤저우에 가기 위해서 탈 수 있는 열차는 여러 열차가 있다.
그 중 샹하이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쑤저우 시내로 접근성이 좋은 방법은, 샹하이 홍차오역에서 쑤저우역으로 가는 방법이다.
샹하이 홍챠오 역은 홍챠오 공항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게다가 지하철 2호선과 10호선이 같이 붙어있다.
많은 관광지들이 2호선과 10호선에 붙어 있으므로 접근성은 좋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표지판을 보고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중국에서 기차표를 살 때에는 여권이 필요하다.
참고로 중국의 기차역은 승객이 기다려야되는 시간이 길고, 역이 넓기 때문에
적어도 출발시간 30분 전까지 기차표를 사는 것을 권한다.
샹하이 홍챠오역에서 쑤저우역까지 가는데 티켓 가격은 25.5위안, 한국돈으로 약 5000원 정도이다.
샹하이에서 쑤저우까지의 거리는 약 80km로, 서울에서 천안까지 거리정도 된다.
서울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KTX로 약 35분 정도 소요되고, 일반석으로 14000원 하는거랑 비교하면
샹하이에서 쑤저우까지 25.5위안에 30분만에 도착하니,
여행객에게 중국 고속열차는 저렴하고 빠른 교통수단이다.
샹하이에서 쑤저우까지 가는 열차 안에서의 풍경.
해가 지고 있어서 노을이 졌다.
쑤저우역 도착.
쑤저우역은 쑤저우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1호선 환승역과도 멀지 않아서 좋다.
쑤저우의 또 다른 고속열차역인 쑤저우북역은 2호선의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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