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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고 가기 쉬운 멜버른(Melbourne) 근교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질롱(Geelong)이 아닐까 싶다.
질롱은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었다. 그레이트오션로드(Great Ocean Road)를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그레이트오션로드를 가는 길목으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멜버른에서 열차를 타고 1시간이면 질롱에 도착할 수 있고, 지역이 넓지 않기 때문에 하루 여행으로 좋은 지역인 것 같다.
우선 질롱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하여 써던크로스역(Southern Cross Station)으로 갔다.
써던크로스역에서 멜버른 외곽으로 갈 수 있는 VLine 열차를 탈 수 있다. VLine 열차를 타기 위해선 이곳에서 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멜버른 질롱 왕복티켓을 발급받았다. 왕복 티켓 가격은 15.60불이다.
티켓만 발급받고 어디서 타야할 지 몰라서 Customer Service 직원에게 물어보아서 찾아간 15A 플랫폼.
질롱을 가기 위해선 Marshall 라인을 타야 된다.
질롱으로 가는 Vline 열차가 도착하였다!
질롱으로 가는 길에 호주의 드넓은 들판과 지평선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써던크로스역에서 1시간 걸려 질롱역에 도착할 수 있다.
질롱 여행자 인포메이션 센터(Geelong Visitor Information Centre)
파란색바탕에 노란색 i 모양이 인포메이션센터를 의미한다.
국립 울 박물관(National Wool Museum) 안에 위치한다.
인포메이션센터에 들어가면 울인형 투어가이드가 맞아준다.
질롱은 전통적으로 울산업이 발달하여 도시 곳곳에 울인형 동상을 새워두었다.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질롱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서 나와 바다로 내려오면 웨스턴비치(Western Beach)와 이스턴비치(Eastern Beach)의 교차점에 다다를 수 있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 아름답다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다.
그리고 수 많은 울인형들도 볼 수 있다.
웨스턴비치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놀게 만들어 놓은 놀이터도 볼 수 있다.
헬리콥터를 타고 질롱 해변을 둘러볼 수도 있다.
아이는 35불, 어른은 45불이다.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자이언트 스카이 휠이라고 질롱의 경치를 볼 수 있는 놀이기구이다.
놀이기구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모습.
놀이기구 위에서 해변가도 이쁘게 보이네요.
놀이기구 위에서 본 질롱 시내
아름다운 이스턴 비치
이스턴 비치 울 동상
이스턴비치. 뒤쪽에 내가 탔던 놀이기구도 보인다.
이스턴 비치 내 풀장. 안전하게 막을 쳐 놓고 여러가지 기구를 설치 해 놓았다.
풀장에서 바라본 이스트비치 풍경.
아이들을 위해 얕은 풀장도 있다.
풀장에서 육지로 향하면 이렇게 학모양 분수도 볼 수 있다.
분수대에서 본 이스턴비치 풍경
좀 더 올라가면 보타닉가든도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안 되어 가 보지 못했다.
질롱에 가는 사람이면 보타닉가든도 아름답다고 하니 꼭 들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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